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대하초-성남중원경찰서와 학기말 학교폭력예방활동‘집중’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6: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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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만들고 학생이 이끈 대하초 언어폭력 예방 연합캠페인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대하초-성남중원경찰서와 학기말 학교폭력예방활동‘집중’

[뉴스앤톡] 성남교육지원청은 2026년 7월 2일 대하초등학교에서 2일 학생자치회와 또래상담부가 중심이 되어 성남중원경찰서 및 관할 지구대와 함께‘학생 주도 언어폭력 예방 연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기 말 집중 예방 활동인‘말마음으로 잇다, 성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활기찬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캠페인의 출발점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언어폭력 예방 포스터였다. 포스터 속 대하초 대표 캐릭터‘하랑’과‘푸름’은“뾰족한 말은 상처가 되고 따뜻한 말은 서로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맑은 강물처럼 깨끗한 말을,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이라는 대하초만의 슬로건 아래 욕설, 비난, 괴롭힘 등 상처 주는 말 대신 존중과 응원, 칭찬과 사랑의 말을 나누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학생들은 포스터에 담긴 세 가지 실천 약속을 함께 외치며 교내 언어문화 개선을 다짐했다. 주요 약속은 다음과 같다.
▲말하기 전, 한 번 더 생각해요 ▲ 상처 주는 말 대신, 힘이 되는 말을 해요 ▲ 따뜻한 말로 서로의 마음을 지켜요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자치회와 또래상담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담당자의‘방어자 교육’도 진행됐다. 언어폭력을 보고도 지나치는 방관자가 아니라 위기에 처한 친구를 돕는‘우리 학교 지킴이(방어자)’가 되자는 내용이 핵심으로 다뤄졌다.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담당자 역시 캠페인에 동참해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가치를 알렸다. 거친 말 한마디가 친구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는 만큼, 서로의 마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남중원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관할 지구대 경찰관들은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안전 지도 및 예방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 시작된 존중의 약속을 학교 밖 마을로까지 넓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가장 강한 예방책”이라며“아이들이 매일 등교하고 싶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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