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진구 인권정책 토론회 성료 |
[뉴스앤톡] 부산진구는 지난 7일, 부산진구 인권위원회 및 인권전문가를 모시고 '부산진구 인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은 정지숙 부산진구 인권위원장(사. 이주민과 함께 상임이사)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산진구 1차 인권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 성과와 더 나은 부산진구를 위한 2차 기본계획의 제언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1부에서 부산진구 인권위원회 오다빈 부위원장(사.노동인권연대 이사)은 인권교육의 확대, 인권 전담 인력 마련,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등의 성과를 토대로 인권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 사업이 사업 대상자가 주체가 되도록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최진경 위원(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부산지부 정책실장)은 부산진구 직원 인권 선언을 소개하며, 일하며 겪어내는 상처들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 과정에서 도출한 단어들을 조합하여 “수고했어, 괜찮아, 함께 해보자”라는 나와 타인에게 모두 위로가 되는 선언문을 통해 내부의 인권도 탄탄하게 보장하고자 노력함을 이야기했다.
2부에서 울산인권운동연대 박영철 대표는 인권보장체제의 구현을 구민들의 구체적 삶의 현장인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한 역사를 되새기며, 주민의 삶에 뿌리를 둔 인권보장체계의 ‘역진불가’의 원칙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장애 분야 제언을 맡은 부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임정환 원장은 인구학적 통계를 넘는 자료 분석을 통해, 일상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가 보장되어야 함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前 부산시 청년조정위원회 정서원 공동위원장은 청년 분야에 대해서 미래사회의 동력으로써의 지원을 넘어, 청년이 정주하는 부산진구를 위해 인권적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러서 이주민문화센터 전병호 센터장은 이주민이 모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의료 건강권 확보를 위해 행정과 관련 단체들의 연대가 중요함을 이야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구 단위에서 인권정책에 대한 토론이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고 했으며, 구민으로써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했다. 또 부산진구의 노력이 다른 기초지자체로 선한 영향력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 2차 인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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