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취약계층 지키는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본격 가동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6: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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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부터 5개월간 중증장애인·독거노인 등 방문 안부 확인 및 맞춤형 돌봄 제공
▲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희망띵동사업단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앤톡] 광명시가 여름철 폭염과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 밀착 돌봄에 나선다.

시는 6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약 5개월 동안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복지 서비스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즉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을 병행해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하반기 사업단은 총 7명으로 구성했으며, 2인 1조 3개 팀이 권역별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활동한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고위험군 발견 시 통합돌봄 서비스 등 공공·민간 복지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시는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앞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업단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안내를 비롯해 안전교육, 폭염 대응 요령, 고독사 위험가구 모니터링 교육 등 직무 사전교육을 완료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사업단원은 “이웃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폭염 등 계절적 위험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더욱 촘촘한 안부 확인과 맞춤형 돌봄으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2021년부터 공공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취약가구 3천521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위험가구 60가구를 집중 모니터링하는 등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광명형 통합돌봄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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