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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립도서관, 전북특별자치도 ‘우수도서관’ 선정 |
[뉴스앤톡] 김제시립도서관은 5일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차지도는 도내 4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를 실시했으며, 김제시립도서관이 우수 공공도서관(A그룹)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도내 공공도서관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도서관 운영의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정량평가(80점)와 정성평가(20점)로 구성되며,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운영 우수사례 등이 평가지표다.
1995년 개관한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 30여년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특히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에 힘써왔으며, 2022년부터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시민친화적이고 개방형 도서관으로 변화함으로써 이용 만족도를 높여왔다.
또한 지역의 공공도서관, 학교, 서점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독서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그동안 △리모델링 추진, △자동화시스템 구축, △미디어 창작공간, 스마트 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19개 읍면동 책읽는 쉼터 마련 등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 책읽는 공간 조성과 미래형 도서관 구현에 적극 나섰다.
또, △북적북적 책놀이 축제, △북스타트, △취학 전 천권읽기, △청소년고전읽기, △모두 다 같이 그림책 작가, △청년 독서토론 및 북콘서트, △새만금 김제 독서감상문 운영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2024년에는 책을 매개로 어르신들의 추억여행 함께하는 맞춤형 실버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했다.
김제시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년층 인구 특성을 반영해 실버세대를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했으며 △행복한 어르신 책과의 만남, △실버 그림책 심리여행, △내인생 실버 그림책 작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러한 꾸준한 운영 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김제시립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서관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여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립도서관은 머물고 싶은 도서관, 가고 싶은 도서관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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