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서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6:35:25
  • -
  • +
  • 인쇄
찾아가는 한글햇살버스 추진 등 AI·과학 문해교육 활성화 공로 인정
▲ 2026년 문해의 달 기념 평생굥규 분야 교육부 표창.

[뉴스앤톡]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형길)은 지난 27일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에서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진흥원이 성인문해교육의 영역을 기존 읽기·쓰기 중심의 기초문해에서 AI·디지털 및 과학문해까지 확장하고,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형 문해교육 기반을 구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진흥원은 올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AI·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햇살버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립광주과학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의 성인문해교육 전문성과 학습자 네트워크에 과학관이 보유한 과학기술 콘텐츠와 전문인력, 이동형 체험 인프라를 결합해 차별화된 문해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양 기관은 단순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 교육을 넘어 시민들이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AI와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장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의 이동과학관 및 체험형 과학교육과 진흥원의 대상별 AI·디지털 문해교육을 연계해 학습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성과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에서도 선보였다. 진흥원과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으로 열고, 문해로 잇는 AI·디지털 선도도시 광주’를 주제로 공동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광주형 AI·디지털·과학문해교육 모델을 전국의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홍보체험관에서는 ▲AI 오목로봇 ▲AI 돌봄로봇 ‘다솜-K’ ▲비트독 등 다양한 AI·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직접 제작한 테라코타 작품도 함께 전시해 문해교육이 기초학습을 넘어 디지털·과학·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로봇을 작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햇살버스 존’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이동과학관 ‘루체리움’을 활용한 '한글햇살버스'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댄스로봇 공연과 과학 전시물 체험 등을 통해 실제 찾아가는 교육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는 과학문해교육을 소개하며,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습자에게 배움을 전달하는 이동형 문해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부장관 표창과 정책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국립광주과학관을 비롯한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AI·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송형길 원장은 “이번 표창은 문해교육을 읽고 쓰는 기초교육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변화하는 일상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AI·디지털·과학 역량까지 확장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 누구나 새로운 기술과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광주형 미래 문해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