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6: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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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역 출입구 붕괴·화생방 테러 대응훈련 및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 실시
▲ 을지연습 실제훈련

[뉴스앤톡] 부평구는 20일 부평구청역 지하1층 역사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전 국민 참여 민방위훈련과 연계, 실시한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구청 직원과 주민들이 부평구청역 지하1층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날 훈련에는 부평구청, 507여단 3대대,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부평구청역 출입구 붕괴와 화생방 테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과 주민 참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출입구 붕괴와 화생방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및 현장 통제 ▲주민 대피 및 인명 구조 ▲화생방 오염물질 탐지·식별 및 제독 ▲유관기관별 임무 수행 등 단계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507여단 3대대와 부평소방서가 참여한 군·소방 장비 전시회를 열어 주민들이 비상상황과 재난현장에서 활용되는 각종 장비를 살펴보며 안보와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부평4동 통대장 등 주민들이 참여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훈련에서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생존로프 매듭법 ▲생존가방 꾸리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재난 및 비상상황 시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상황에 대비해 기관별 임무를 숙달하고 민·관·군·경의 공조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을 이어가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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