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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덕풍중, 휴대폰 내려놓고 운동장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폰프리 축구대회’개최 |
[뉴스앤톡] 덕풍중학교는 지난 11월 2일 교내 운동장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폰프리(Phone-Free)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에서 추진 중인 폰프리 캠페인과 연계해 학생들이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휴대폰 대신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축구 경기와 응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운동장은 학생들의 함성과 웃음소리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학생자치회가 주도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참가 신청 접수와 대진표 작성, 경기 규칙 마련은 물론 심판 및 진행 요원 배치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직접 맡았다. 학년별·학급별로 구성된 4개 팀에서 약 48명의 학생이 선수로 참여했으며, 심판단 8명과 질서 유지 및 진행을 담당한 학생자치회 임원 21명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결과보다 ‘존중’과 ‘페어플레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경기 전후 양 팀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상대 팀과 심판의 판정을 존중하기로 약속했으며, 경기 중에도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를 주관한 학생자치회장 김주원 학생(3학년)은 “친구들과 직접 규칙을 정하고 심판과 진행까지 맡으면서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폰프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현근 교장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협력하며 스포츠맨십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다양한 신체활동과 폰프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구대회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은 대회 종료 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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