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청소년동아리, 부천FC와 함께 지역사회 무대에 서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2 16: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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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공연부터 하프타임 공연까지,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예술의 장‘
▲ 버스킹 공연

[뉴스앤톡] 지난 19일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센터들이 연합한 부천시 청소년동아리네트워크(△부천여성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센터 △소사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센터 △고리울청소년센터)가 부천FC 경기에 맞춰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청소년 동아리 연합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 실제 공연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재능과 끼를 펼치고, 시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천FC 홈경기 일정과 연계해 시민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종합운동장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무대로 활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 지역 청소년동아리 총 11팀이 참여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댄스, 난타, 밴드,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스포츠 동아리가 운영하는 이색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돼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연합 버스킹은 부천지역 청소년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개별 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범위를 지역사회로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서로 다른 기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버스킹 공연에 이어 부천FC의 홈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소사청소년센터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온고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드림업’은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 참여해 역동적인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과 함께 부천FC를 응원하고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이번 하프타임 공연에 참여한 치어리딩 동아리 드림업 단장 김나현 청소년은“동아리원들과 이번 부천FC 공연을 열심히 준비했던 과정이 어느 때보다 가장 기억에 남았고 쉽게 경험하지 못할 이런 기회를 주신 부천FC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사청소년센터 김미희 센터장은“청소년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고,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속 다양한 무대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청소년동아리네트워크는 오는 10월 25일 청소년동아리 연합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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