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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 현장 교원 연수 |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의 질문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평가 확산을 위해 교원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16~17일 이틀간 전주대학교에서 도내 중학교 국어·영어·수학·사회(역사)·과학 교사 86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 현장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움을 확장하는 수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서·논술형 평가와 연계해 교원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교육연수원이 역할을 분담하는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연수 기획과 총괄은 도교육청이, 교과별 강사 섭외와 교육과정 구성, 현장 운영은 교육지원청이 맡았으며 교육연수원은 이수 처리를 담당한다.
다른 시도와 달리 전북은 5개 교육지원청이 교과를 나눠 맡아 강사 섭외부터 교재 준비, 당일 운영까지 해당 교과를 전담하면서 교과 전문성을 끌어올리는 방식을 택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영어, 군산교육지원청은 수학, 익산교육지원청은 국어, 남원교육지원청은 과학, 김제교육지원청은 사회·역사를 전담한다.
강사진도 전원 도내 교원으로 2026년 교육부 주관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 선도교원 연수를 이수한 수석교사와 현장 교사들이다.
연수는 이론 전달이 아닌 실습과 설계 중심으로 짜여졌다. 주요 내용은 △질문 중심 수업·평가의 이해와 원리 △성취기준 분석 및 핵심 질문 도출 △학생 질문 생성과 정교화 △질문 중심 수업 설계 △서·논술형 평가 문항 및 채점 기준 개발 △수업·평가 설계안 공유와 성찰 등이다.
특히 교사들은 성취기준을 분석해 핵심 질문을 뽑고, 자료와 매체를 활용해 학생의 질문을 끌어내는 방법을 익힌 뒤 질문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 문항과 채점 기준(루브릭)을 직접 개발한다.
임산 중등교육과장은 “이 연수는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성장지향 수업·평가’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교육연수원이 역할을 나눠 맡은 이번 협력 모델이 현장 밀착형 연수의 기준이 되도록 운영 결과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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