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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 김병욱 지역위원장, 장정현 성남시의원) |
[뉴스앤톡]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 김병욱위원장은 1일, (구)청솔중학교에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의 청솔중학교 이전을 전면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병욱 지역위원장은 주민 간담회에서 “지방선거 과정에서 청솔중학교를 원상회복해 주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시민께 약속드렸었고,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구)청솔중학교 부지의 용도에 대해서는 교육적 관점과 수용성 측면에서 계속 검토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평택에 있던 국제교육원이 정상적으로 연수원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에서, 3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도심 한가운데 있는 청솔중학교 부지로 이전한 것은 타당하지 않다”라며, “청솔중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주민과 미래 세대를 위한 최적의 대안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며, 논의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10월까지 성남교육지원청, 국제교육원, 지역 시·도의원, 주민 대표 등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병욱 지역위원장은 “원점에서 주민 의견을 다시 철저히 수렴하고, 이후 이 지역 재건축 수요까지 고려하여, 청솔중 부지가 지역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함께한 지역구의 장정현 시의원은 과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던 결과를 언급하며,“당시 청솔중학교 부지로의 국제교육원 이전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많았고, 지역 주민들은 도서관, 유스센터,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 편의 및 교육·문화 공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설명하며 이후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이번 결정으로 분당 신도시 첫 폐교 부지였던 (구)청솔중학교는 임태희 전 교육감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졸속 이전 추진이라는 논란을 딛고, 주민과 교육청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세대 중심의 지역 공공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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