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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한국교육원 현황(’26.4.1.) |
[뉴스앤톡] 교육부는 재외국민의 교육활동 및 외국과의 교육협력 강화를 위하여 5월 20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의 확장 이전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원은 교육부 장관이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정체성 교육과 평생교육, 한국어 보급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외국에 설치하는 재외교육기관이다. 1960년대 일본에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22개국에 47개 원이 설치되어 있다.
1962년 한국-파라과이 간 공식 수교 이후 두 나라는 한국인의 이민 역사와 맞물려 경제‧산업‧교육‧문화 분야의 꾸준한 협력으로 안정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왔으며, 1980년부터 파라과이한국교육원(원장 문찬배, 이하 교육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원은 당초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관 내에 설치되어 운영되다가, 1993년 한국어 강좌 운영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 한국학교 건물로 이전하는 등 지난 수십 년간 꾸준히 발전해 왔다.
2024년 5월 파라과이 내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정식 채택되고 한류열풍이 더해지면서 한국어교육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교육원을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교육원에는 법정 기준인 3개 교실 외에도 추가로 3개 교실을 확보해 총 6개 교실로 강좌를 운영하여, 파라과이 현지 한국어 열풍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5월 20일 오후 5시(현지 시간)에 개최된 교육원 이전 개원식에는 손혁상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와 함께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 등 교육부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이외에도 헤르메네질도 코헤네(Hermenegildo Cohene)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차관, 파라과이교원대학교 총장 및 파라과이 내 한국어 채택학교 교장, 한인 파라과이한인회장 등 동포 사회 주요 인사를 포함한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원의 확장 이전을 축하하였다.
개원식에서 대한민국 교육부는 파라과이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등 한국어교육 발전에 기여한 마리아 글로리아 페리이라 전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차관(’23.8.~’24.6.)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현지 교민 4명과 교육원이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한국어 채택학교 도서관 새 단장(리모델링)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되는 등 교민 사회도 교육원의 확장 이전을 축하하였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한국에 대한 파라과이의 뜨거운 관심을 기반으로,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이 한국어 교육은 물론 학문적‧문화적 교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교육 거점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을 통해 양국의 청년들이 서로의 교육과 문화를 경험하고,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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