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 마음 건강 위해 상담교사 역량 강화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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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의 마음도 놓치지 않겠다’
▲ 키움·돋움·성장'연수를 운영

[뉴스앤톡] 충남교육청은 6월 5일부터 6일까지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2026년도 신규 및 저경력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키움·돋움·성장'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 마음건강 지원의 최일선에 있는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예방-위기 대응-회복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학생 마음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강의 중심의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분임별 실습과 토의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위(Wee) 학교 상담체계 정책 이해 ▲위(Wee)센터, 위(Wee)클래스 운영 ▲학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학부모-교직원 협력 체계 ▲학교교육과정 이해 등 전문가, 선배 교사와 함께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상담 활동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높이고 협력적 교사공동체로 돋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에 발령받은 후 상담 업무뿐 아니라 행정 업무,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문제의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었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음을 살피고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전문가”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심리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정서·행동 위기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저경력 전문상담교사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상담 전문성 향상과 협력적 교직 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 전문적 지도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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