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중랑천 이문수변공원에 수레국화 만개…도심 속 봄꽃 명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7:00:16
  • -
  • +
  • 인쇄
3,000㎡ 규모 수레국화 단지, 2,000㎡ 규모 탄소흡수 작물 케나프 파종…주민 휴식공간과 탄소중립 효과 기대
▲ 동대문구 중랑천 이문수변공원에 수레국화 만개…도심 속 봄꽃 명소

[뉴스앤톡] 서울 동대문구는 중랑천 이문수변공원 그라스원 인근에 수레국화가 만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3월부터 동대문구와 성북구 경계부인 중랑천 이문수변공원 그라스원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중랑천 봄꽃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종자를 구매한 뒤 자체 인력을 활용해 파종부터 유지관리까지 직접 수행하며 예산 절감과 현장 활용도를 동시에 높였다.

현재 현장에는 3,000㎡ 규모 공간에 수레국화가 넓게 피어나 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에게 계절감 있는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삭막했던 하천변 공간이 형형색색의 꽃으로 채워지며 생동감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구는 해당 구간에 약 2,000㎡ 규모로 탄소흡수 작물인 케나프도 함께 파종했다. 케나프는 생육 속도가 빠르고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높은 식물로 알려져 있어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계절을 체감할 수 있는 하천 경관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감 있는 식재와 친환경 녹지 조성을 통해 걷고 싶은 중랑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