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시교육청 |
[뉴스앤톡] 대구시교육청은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도약을 위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학생 안전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7년 1월 1일자(일부 2027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개편은 교육환경 변화와 학교 현장의 필요에 맞게 정책 기능을 재설계하고, 대구교육비전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실행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활동보호담당 신설…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먼저 2027년 3월 1일자로 초등교육과에 ▲교육활동보호담당을 신설한다.
시교육청은 2016년 ‘에듀힐링센터’를 거쳐 2019년 8월부터 초등교육과 소속 ‘교육권보호센터’를 설치해, 현재 변호사 1명, 상담사 2명을 비롯하여 총 6명의 인력이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법률지원과 심리회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7.3.1.자 신설하는 교육활동보호담당은 기존 교육권보호센터를 확대·개편해 장학관 1명과 장학사 2명, 변호사 1명, 안심지원관·행정인력·상담사 등 총 12명을 배치한다.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등 교육활동 관련 법률 지원 ▲학교 민원 대응 지원 ▲교권 회복 및 교권 존중 문화 조성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교원 안심 지원관 운영 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교원 안심지원관은 2026년 11월 1일부터 도입해 2명을 배치하고 내년 3월까지 4명으로 확대하여 사안 발생 시점부터 전 과정을 1대1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학교공간과’ 신설…미래교육 수요 맞춤형 교육공간 조성
2026년 12월 31일까지 한시기구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미래학교추진단을 폐지하고 ▲‘학교공간과’로 확대·개편한다.
학교공간과 확대·개편은 부서․사업간 분절된 교육공간 지원체계를 단일화하여 학교시설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교육 지원을 위한 창의적 학교공간 조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학교공간과에는 ▲공간기획담당 ▲재산운영담당 ▲사학시설담당 등 3개 담당을 둔다.
미래학교추진단이 담당하던 학교시설 공간재구조화 등 공간기획 업무와 학교복합 시설 사업 및 공유재산 관리 업무를 이어받는다.
여기에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분산돼 있던 사립학교 시설사업 관리와 교육시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운영 관리 사무를 전담한다.
본청에서 사립학교 시설사업 관리 업무프로세스를 전담함으로써 기존 학교급별 관할기관 분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새롭게 추진하는 ‘학교 주도 교육 맞춤형 공간 구축 사업’을 통해 학교 특색에 맞는 미래 교육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공간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에 긴밀하게 대응함으로써 학교지원 기능 강화와 행정 효율성 및 사업 관리의 질 제고가 기대된다.
셋째, ‘안전총괄과’를 ‘교육안전과’로 개편…통학안전담당 신설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교통사고와 그 밖의 사건·사고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통학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안전총괄과’를 ▲‘교육안전과’로 개편한다.
기존 중대재해예방담당의 사무를 산업안전담당으로 통합하고, 통학안전담당을 신설하여 ▲통학로 안전 ▲교통안전 ▲학교 CCTV ▲안전체험버스 운영 ▲학교보안관 ▲안심알리미 등 학교와 학생의 일상적인 안전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개발, 유괴·납치 예방 등 어린이 통학안전 대책을 총괄하도록 해, 더욱 세심하고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를 통해 사고 발생 이후 대응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학생안전 관리체계 강화에 힘쓴다.
이를 위해 기존 4담당 18명에서 4담당 20명으로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넷째, 미래교육연구원, AI기반 평가·미래역량 교육 중심으로 기능 혁신
미래교육연구원은 AI기반 학생 평가 혁신과 평가 전문가 양성 지원 등 KB(한국형 바칼로레아)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 개발·보급 및 학교 디지털인프라 운영지원 고도화를 위한 조직을 정비한다.
하부조직인 교수학습지원부는 ▲교육과정지원부로, 교육과정평가부는 ▲수업평가혁신부로 명칭 변경 및 기능을 일부 조정하고, 정보운영부에는 ▲정보지원과와 ▲행정정보과를 설치하여 학교 디지털인프라 운영지원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한다.
특히 교육과정 지원과 수업평가 혁신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AI기반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 구축 ▲플랫폼 기반 대구형 서·논술형 평가 시행 ▲절대평가 지원 ▲학생 평가 전문가 양성 및 지원체계 구축 등 주요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교육수도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직속기관 2곳 명칭 변경…‘센터’에서 ‘원’으로
직속기관의 ‘센터’ 기관명이 본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각종 센터와 차별성이 부족하여, 직속기관의 위상과 기능을 명확히 나타낼 수 있도록 기관 명칭 등을 변경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1999년 설립계획 수립 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의 의미를 담고자 ‘센터’로 명칭 했으나, 역할 변화 및 기능 확대에 따라 대규모 공연·전시 유치와 문화·예술교육 중심 기관의 위상에 맞도록 ▲‘대구광역시교육청문화예술원’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교육청문화예술원의 설치 목적과 기능을 정비하고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과 함께 학교문화예술교육과 예술담당 교원 연구 활동, 학생예술단 및 예술영재교육원 운영 등 학교문화예술교육 거점기관 기능을 보강한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행정·시설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학교업무경감을 위해 2023년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를 ‘대구학교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최근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학교협력원’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학교협력원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 및 수요 기반 지원을 강화하고, 시설지원 사무를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여 분야별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학교현장 협력 기능을 강화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의 외형을 바꾸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라는 비전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행체계를 갖추는 데 의미가 있다”며 “AI 기반 미래교육, 교육활동 보호, 학생 안전, 미래교육 공간과 학교지원 등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해 학생과 교사가 교육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