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6년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연수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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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교육지원청 담당자 61명 참여...개학 대비 단계별 대응 절차 집중 실습
▲ 2026년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연수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별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안계중학교 강성녀 보건교사의 ‘호흡기 감염병 학교 대응 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안동강남초등학교 우해자 보건교사가 ‘수족구병 발생 상황을 가상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을 가정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역할을 구분하고,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학부모 안내, 상황별 의사결정 등 학교 감염병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실습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특히 조별 실습에서는 감염병 발생 초기 대응부터 상황 전파와 학생 보호, 관계기관 협력, 후속 조치까지 실제 상황에 가까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토의와 훈련을 진행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수자를 중심으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와 보건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지역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사후 조치로 유행 확산을 예방하는 한편,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도 학교의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감염병 대응 절차와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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