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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청 |
[뉴스앤톡] 서울 동대문구는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키며 지역 주민들의 곁을 지켜온 관내 오래된 전통있는 맛집 4곳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오래가게’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오래가게’는 3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오며 고유한 맛과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게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오랜 기간 지역 주민의 일상과 함께해 온 가게를 통해 서울의 역사와 지역의 생활상을 널리 알리고, 이를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 ‘오래가게’로 선정된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은 총 4곳으로 ▲중식 명소 ‘영화장’(휘경로 3-8) ▲추억의 분식집 ‘행운돈까스’(장한로 173) ▲칼국수 전문점 ‘혜성칼국수’(왕산로 247-1) ▲갈비 전문점 ‘홍능갈비 본점’(제기로 85)이다.
특히 행운돈까스, 혜성칼국수, 홍능갈비 본점 등 3곳은 동대문구가 지역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노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노포맛집’ 사업과도 맞닿아 있어 의미가 크다. 이번 쾌거는 구가 지역의 숨은 노포를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2023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노포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노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 7월 31일에는 ‘2026년 동대문구 노포맛집 지정식’을 개최해 올해 신규 4개소를 추가 지정했으며, 현재 총 26개소의 노포맛집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육성하고 있다.
구는 지정된 노포맛집이 지속적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 제작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 지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등 각 업소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 노포를 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맛과 정성으로 자리를 지켜온 노포는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동대문구의 소중한 역사이자 살아있는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서울시 오래가게 선정을 계기로 동대문구 노포맛집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의 주역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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