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삼성전자, ‘슬기로운 ESG 생활’로 미래 인재 키운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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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대상 3일간 SIM 견학 등 현장 중심 ESG 교육 진행
▲ 수원교육지원청-삼성전자, ‘슬기로운 ESG 생활’로 미래 인재 키운다

[뉴스앤톡]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와 효동초등학교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ESG 생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탄소중립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지역 협력형 공유학교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체험 중심 교육을 펼쳤다.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18명여명 대상으로 3일간 총 12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순환경제와 ESG ▲생물다양성과 ESG ▲탄소중립 실천 ▲기업의 ESG 경영 이해를 주제로 참여형 수업에 나섰으며, 업사이클링 체험과 생태환경 탐구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역량을 다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현장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첨단 전자산업의 역사와 친환경 기술의 발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을 견학하고, 사업장 내 친환경 제품과 탄소 감축 인프라를 직접 둘러봤다. 이어 삼성전자 ESG 담당자의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의 자원순환 체계와 생물다양성 보전 사례를 살피며, ESG가 산업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환경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실천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기업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확대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대학과 기업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 학교 밖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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