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민관학 협력으로 남목 빈집 재생·복지시설 개선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30 17: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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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민·관·학 협력 지속가능사회 in 울산’성과 공유회 및 헌정식
▲ 지속가능사회 in 울산

[뉴스앤톡] 울산 동구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기업, 대학생과 함께 남목 도시재생 사업 구역 내에서 추진한 빈집 환경 개선 사업과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울산 동구는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남목초등학교 및 빈집 재생 공익공간에서 ‘2026 민·관·학 협력 지속가능사회 in 울산’ 사업 성과공유회 및 헌정식을 개최했다.

‘2026 민·관·학 협력 지속가능사회 in 울산’ 사업은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포스코이앤씨, 한국해비타트, 서강대학교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지자체가 기업, 비영리단체와 손을 잡고 주민과 대학생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민·관·학 협력 모델이다.

동구는 올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에는 서강대에서 본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3월 27~29일에는 사업 참가자들이 남목1동과 남목3동에서 현장 활동을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개선, 주민 역량강화 등이 추진됐다.

마을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동구 남목(옥류로 17-1)의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공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구지역 예비 마을기업인 ‘에코씨드 협동조합’이 이 공간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향후 주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한국인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하는 상생 요리 프로그램이 8월 1일~2일, 8월 8일~9일에 남목 나눔센터 공유주방에서 열려 지역 내 문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남목초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진로 연계 프로젝트 ‘DREAM ON: 마을 크래프트’ 프로그램이 8월 11일~12일 운영됐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에는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포스코이앤씨의 연계를 통해 관내 동구노인요양원과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의 시설 개선 공사가 준공되는 등 지역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날 열린 성과공유회는 그간의 추진 경과 및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 우수 활동 시상식, 그리고 빈집 재생 공익공간 헌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업·NGO·전문기관 등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행정과 주민들의 열정이 모여 남목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라며, “이번에 조성된 공익공간과 프로그램들이 주민 주도형 지속가능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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