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사 협력강화로 외래 관광객 3,000만 시대 앞당긴다 !!!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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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국내외 14개 항공사 관계자와 인센티브 설명회 개최 …외래객 3,000만명 조기달성 위해 인센티브 시행 등 항공사 협력강화
▲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항공사 인센티브 설명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태성 허브화전략처장(사진 앞줄 가운데)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시대’의 조기달성을 위해 항공사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를 대상으로 ‘2026년 항공사 인센티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사 김태성 허브화전략처장 및 임직원, 국내·외 14개 항공사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공노선을 늘리고, 여행객들이 세계 어디서든 인천공항을 경유해 원하는 목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항공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항공편과 다양한 연결노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 공사가 시행하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하고 항공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 항공사 인센티브 제도 】
인천공항은 지난해 국제선 여객 7,356만명을 기록하며 개항 이래 최다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성과 뒤에는 항공사들이 신규노선을 운항하고 비인기 시간대에도 적극적으로 취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사의 ‘여객 항공사 인센티브’제도가 있었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이 제도는 여객 항공사를 대상으로 신규취항, 비첨두 시간 활성화, 환승 유치 실적에 대해 공사가 착륙료 환급, 마케팅 지원, 프로모션 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공사는 팬데믹 기간에도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항공사와 공동 마케팅에 나서는 등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바 있다.

【 인터라인 그랜트 프로그램 】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승수요의 추가 성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지난해 9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인터라인 그랜트 프로그램’의 성과도 공유됐다.

이 프로그램은 공사가 항공사 간 인터라인 체결을 지원함으로써 인천공항의 환승모델 다각화를 꾀하는 제도로서, 공사가 직접 항공사 간 인터라인 협정체결 및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일 항공사 의존도를 낮추고 복수 항공사 네트워크를 연계한 환승 생태계를 구축해 인천공항 허브 경쟁력의 구조적 토대를 강화하고 환승객 편의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지난해 9월 이후 현재까지 7개 항공사가 참여해 5건의 인터라인 협약이 판매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398개의 신규 연결 노선이 구축됐다.

공사는 올해도 해당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지속 운영하며,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노선 선택지를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다.

설명회에 이어 지난해 인천공항 환승 실적 향상에 기여한 환승 우수 항공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티웨이항공과 델타항공이 2025년 높은 환승객 증대 실적과 인천공항 환승 기여도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항공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신규 노선 유치와 환승 수요 증대에 노력함으로써 정부가 목표로하는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조기달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7,356만명, 국제선 화물은 292만톤으로 각각 세계 3위를 기록했으며, 환승객은 804만명을 기록하고 101개 항공사가 전 세계 53개국 183개 도시에 취항하는 등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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