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2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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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감동으로 하나 된 2일간의 여정 완료
▲ 음성군,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뉴스앤톡] 충북 도내 장애인 체육인들의 화합과 도전의 무대인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음성군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올리고, 지역사회에 포용과 참여 문화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모인 2300여 명의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아 온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종합시상을 두지 않고 종목별 순위만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단순한 승부를 넘어 장애인 체육인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건강한 삶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상상대로 음성, 미래의 중심 충북’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등 300여 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교통·의료 지원을 비롯한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촘촘히 갖춰 대회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힘썼다.

지난 1일 열린 개회식은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사전공연에 이어 시군 선수단 입장,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기 가수 거북이, 신승태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달궜으며, 특히 충북 최초로 디지털 성화를 활용한 성화 점화식을 선보여 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2일 폐회식에서는 진흥상에 제천시와 진천군이, 화합상은 음성군이 각각 수상했으며, 차기 개최지인 보은군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제21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2027년 보은군에서 개최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틀간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남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감동의 장면들을 남긴 채, 장애인 체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무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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