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설명회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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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공유‧중점관리교 컨설팅으로 기금 활용도와 집행 효율성 높여
▲ 경북교육청,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설명회 개최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교 110교의 교장‧행정실장‧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의 규모와 운용 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적정규모학교 육성과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 우수사례 발표 △적정규모학교 육성 만족도 조사 결과 안내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계획 안내 △현장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김천 지역 지품천초등학교 통합 사례와 성의중‧성의고 통합 사례를 공유했다. 학교 통합 과정과 기금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지난 6월 실시한 통폐합학교 만족도 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조사 결과 학생의 77.5%, 학부모의 70.8%가 통폐합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학교 통폐합 이후 교육환경과 교육활동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확인했다.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계획도 안내했다. 경북교육청은 기금 운용 수익금을 도내 전체 학교의 교육 재원으로 활용하고, 집행률이 낮은 학교는 중점관리교로 지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기금이 필요한 교육활동에 적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히 집행률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별 교육수요와 기금 운용 상황을 살펴 필요한 사업에 적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금 운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기금 활용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임종식 교육감은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학교 현장의 교육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기금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곳에 적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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