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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 |
[뉴스앤톡]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 국민의힘)은 25일, 제36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격적인 노지 포도 출하를 앞두고 추가적인 가격 하락에 대비한 경북도 차원의 선제적인 가격 안정 대책 마련과 포도연구소 설립을 촉구했다.
최병근 의원은 “경북은 대한민국 최대 포도 주산지이지만, KAMIS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샤인머스캣 연평균 도매가격은 2022년 kg당 1만 2,363원에서 2025년 6,737원으로 45.3% 하락했다”며 “불과 3년 새 가격이 절반 가까이 떨어진 데다 생산비 부담까지 커지면서 농가의 경영 부담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2026년 전국 포도 재배면적 13,737ha 가운데 비가림·노지 재배면적은 10,193ha로 전체의 74%를 차지한다.
이에 “9월부터 노지 포도의 출하가 본격화되면 품종 편중과 물량 집중으로 추가적인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며, 경북도가 출하 동향과 도매시장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고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 유통 지원 등의 정책수단을 적기에 가동해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당장의 가격 위기 대응을 넘어 경북 포도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포도연구소 설립 필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도 포도연구소 설립을 촉구한 최 의원은 “가격 하락뿐만 아니라 이상고온과 폭우에 따른 생육장해와 착색 불량, 병해충 증가, 품질 저하 등 포도산업이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재배기술과 신품종 개발,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수급 및 소비·가격 동향까지 포도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전문 연구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포도는 김천을 비롯해 경북을 대표하는 과수이자 수많은 농민들이 평생 일궈온 소중한 결실”이라며 “농민들의 땀과 노력히 헛되지 않고 포도농가가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경북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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