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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발표하고 있다. |
[뉴스앤톡]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본청 공감홀에서 ‘2026년 경상남도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본선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46명, 중등부 24명 등 총 70명의 학생이 예선에 참가했다. 이 가운데 영상 발표 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14명, 중등부 10명 등 학생 총 24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발표 실력을 겨뤘다.
본선 무대에서는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우즈베크어 등 총 10개 언어로 발표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으며 경남 각지에서 모인 이주배경학생들과 가족, 교사들이 서로 응원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경남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도내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말로 발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학생 각자가 지닌 언어적 배경의 강점을 살리고, 청소년기 이주배경학생의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본선 수상자 3명은 11월에 열릴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하여 자신만의 언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정선희 진로교육과장은 “다양한 언어 능력을 지닌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멋지게 성장함은 물론, 세계 무대를 누비는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비롯하여, 이주배경학생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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