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천‧여의천 따라 공정무역 가치 알린 ‘공정여행’ 성공적 마무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8 1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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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보호자 26명 생태·문화 탐방부터 플로깅 체험까지 환경보호와 공정 소비 실천
▲ 2026 공정여행 참가자들이 양재천 물길을 따라 걸으며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서울 서초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재천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6 서초구 공정무역 페스타’에서 ‘공정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정여행은 공정무역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매년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양재천과 여의천을 함께 걸으며 사람·자연·지역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양재아트살롱 가을마켓’과 연계해 학생과 보호자 등 26명의 참가자들이 자연과 축제를 즐기면서 환경보호와 공정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페스타 행사장에서 출발해 두 물길을 따라 걸으며 하천의 역사와 이름의 유래에 대한 해설을 듣고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휴식과 소원을 테마로 조성한 여의천 소원카페에서 각자의 소망을 소원지에 적어 소원나무에 걸고 ‘우리 동네를 위한 다짐’을 공유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공정무역 면화로 만든 에코백을 직접 꾸미는 체험도 진행하고 공정여행 인증서를 수여 받으며 이번 탐방을 마무리했다.

공정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작은 행동이라도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해 주며 공정무역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정여행이 환경보호와 공정 소비의 가치를 함께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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