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향교, 전통문화에 친환경 가치를 더하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3 1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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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지도사 과정’ 50여 명 참여… 모집인원 웃돌며 큰 호응
▲ 8일 영천향교에서 열린 ‘업사이클링 지도사 과정’ 개강식에서 수강생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앤톡] 영천향교는 지난 8일 영천향교에서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사이클링 지도사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당초 40명 모집에 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시작됐다.

교육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이해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총 10차시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의 출석 요건을 충족하면 업사이클링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친환경 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을 위한 역량도 함께 키운다.

또한 전통문화 공간인 영천향교에서 친환경과 자원순환이라는 현대적 주제를 접목한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향교가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시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기 영천향교 전교는 “기후변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살리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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