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판교행 광역버스 3000번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추가 운행… 시민 교통편의 높인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7:45:47
  • -
  • +
  • 인쇄
출퇴근 혼잡 해소 위해 전세버스 2회 추가 운행
▲ 하남시청

[뉴스앤톡]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오가는 광역버스 3000번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각각 1회씩, 하루 총 2회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3000번 광역버스는 미사강변도시에서 판교역과 판교테크노밸리를 직행하는 핵심 노선이다. 그러나 판교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출근 시간대에는 차량이 조기 만차되는 일이 잦아 중간 정류소 이용 시민들이 버스를 여러 대 보내야 하는 등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정규 노선 증차는 차량 확보와 운송 여건 등으로 즉각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전세버스를 활용해 혼잡도를 완화하고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추가 운행은 ▲출근 시간대(오전 7시~8시) 1회, ▲퇴근 시간대(오후 6시~7시) 1회 실시된다. 출근 시간대 전세버스는 기존 3000번 버스와 달리 미사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한 뒤 기존 노선과 동일한 정류장을 경유해 판교 방면으로 운행한다. 이는 관내 마지막 정류소인 황산사거리에서 반복되던 만차 현상을 완화하고, 중간 정류소 이용 시민들의 승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추가 운행으로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일부 단축되고 차량 내 혼잡도가 완화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 수요와 혼잡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000번 광역버스는 미사강변도시와 판교를 오가는 시민들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중요한 노선인 만큼, 이번 전세버스 추가 운행이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 수요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