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흥교육지원청, 책으로 생각을 잇고 교육의 내일을 밝히다 |
[뉴스앤톡]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관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시흥 RAS 책빛 가을밤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 RAS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독서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AI 시대 독서와 배움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 독서교육 사례 전시, ▲최재천 교수의 인문학 강연, ▲교원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열 학교, 열 가지 책빛’ 전시회에서는 북돋움실천학교와 북作북作 책쓰기 프로젝트 지역 중심교 등 10개교의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학생들의 독서 활동 결과물을 선보였다. 참여 교원들은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독서교육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어 최재천 교수는‘읽는다는 것, 생각한다는 것-책을 읽고, 생각을 잇고, 세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지식과 정보에 접근하는 방식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인간의 사고와 배움이 지닌 의미를 살펴보고, 독서와 글쓰기, 통섭과 숙론의 가치를 조명했다.
특히 호기심과 집요함, 통찰력의 중요성을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배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는 AI 시대 학교 독서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교원들이 함께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책빛 보물찾기’에서는 다른 학교의 독서교육 사례에서 발견한 가치를 나누고, ‘오늘의 책빛 문장’에서는 강연에서 얻은 생각과 교실에서의 실천 다짐을 공유했다. 참여 교원들이 작성한 문장을 디지털 화면에 함께 띄워 서로의 생각을 연결하고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병산 교육장은 “AI가 지식을 빠르게 제공하는 시대일수록 스스로 질문하고 깊이 생각하며 타인과 소통하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며, “선생님들이 오늘 발견한 책빛 하나가 학생들의 호기심을 깨우고, 생각을 키우며, 더 넓은 세상과 만나는 배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교육지원청은 독서교육 브랜드 ‘책빛시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책 읽기를 시작하고(Read on), 책으로 성장하며(Read grow), 함께 나누는(Read share) 독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원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독서교육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