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김정림 시의원, “폐현수막, 버려지는 폐기물에서 새로운 자원으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18: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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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률 21%→60%…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안정적·지속적 확대 제안
▲ 안동시의회 김정림 시의원

[뉴스앤톡] 버려지던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되살리는 안동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으로 확대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안동시의회 김정림 의원(태화·평화·안기, 더불어민주당)은 9월 9일 열린 제26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성과와 운영상 한계를 짚고 지속적인 확대를 주문했다.

안동시는 폐현수막을 장바구니와 마대 등으로 재활용하고,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장바구니를 무료 배부해 크게 호응을 얻었다.

재활용률은 2024년 약 21%에서 2025년 약 60%로 높아졌고, 같은 기간 소각량은 12.5톤에서 5.5톤으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그러나 전용 작업공간이 없는 데다 관련 예산마저 축소되면서 사업이 오히려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특히 폐현수막은 재활용하지 않으면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만큼, 재활용 확대는 폐기물과 소각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폐현수막을 폐기물이 아닌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바라보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며, 안정적인 작업공간과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활용제품을 발굴해 재활용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성과가 확인된 사업이 여건 부족으로 축소되어서는 안 된다”며 “폐현수막 재활용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자원순환 정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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