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1동,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향기담은 손길, 천연비누 만들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1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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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화명1동,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향기담은 손길, 천연비누 만들기」

[뉴스앤톡] 부산 북구 화명1동(동장 이혜숙)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고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웃애 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참여 희망 경로당 9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하는 체험형 활동이다. 어르신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직접 비누와 핸드크림을 만들며 새로운 여가 활동을 경험하고, 경로당 안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만들기 활동을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서로의 작품을 구경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화명1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경로당에서 TV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은 직접 비누와 핸드크림을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내가 만든 것을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숙 화명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작은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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