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한자어로 지혜와 질문을 나누는 학생 참여 한마당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8: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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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와 일상을 잇는 한자어 학습으로 사고력․의사소통 역량 강화
▲ 경북교육청, 한자어로 지혜와 질문을 나누는 학생 참여 한마당 개최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14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도내 중학생 36명과 지도교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력 한 수!(手), 한자어로 지혜와 질문을 나누는 학생 참여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과서 속 한자어와 사자성어를 단순히 암기하는 데서 벗어나 의미를 이해하고 교과 학습과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해 문해력은 물론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까지 함께 키우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문해력 전문가 특강 △교과서 수록 사자성어를 활용한 미션 챌린지 △한자어를 활용한 질문 중심 원탁 토론 △모둠별 결과 공유와 성찰 활동 순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배부된 ‘문해력 한 수!(手)’ 워크북을 활용해 학교별 자율 학습을 실시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지도교사들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학생들의 질문과 토론 활동을 지원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한마당은 정답을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자어의 의미를 바탕으로 사회적 이슈를 토론하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생각을 발표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학교별 협력 활동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공감하는 과정을 경험해 문해력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북교육청은 한자어 기반 문해력 교육이 교과 학습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교과와 연계한 학생 참여형 문해력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문해력은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넘어 질문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한자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문해력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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