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재난안전 활동단체 지원 근거 마련 “민관 협력으로 지역 안전망 강화”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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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뉴스앤톡] 천안시의회는 박종갑 의원(풍세면·광덕면·신방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재난 및 안전관리 활동단체 지원 조례안」이 4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사고의 예방과 피해 발생 시 인명구조·구호 및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의 재난안전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기준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천안시를 주된 활동지역으로 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활동을 비영리 목적으로 수행하고 관련 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 또는 그 연합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 활동은 ▲ 재난 및 안전사고의 예방·예찰 및 안전문화 확산 ▲ 인명구조·구호 및 피해복구 지원 ▲ 시민 대상 재난 및 안전관리 교육·훈련 및 홍보 ▲ 재난취약지역 및 안전취약시설의 안전점검·정비 등이다.

또한 활동단체의 전문성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합동훈련, 전문교육 및 관련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활동단체의 활동실적과 지원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다음 연도 지원 여부와 규모 결정에 반영하도록 했으며, 보조금 지원에 대해서는 「천안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르도록 해 지원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갑 의원은 “재난과 안전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뿐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이 재난안전 활동단체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지원의 범위를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활동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책임있게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안전망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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