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인 시간, 피어난 이야기'…서구문화회관 문화강좌 회원전 개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8: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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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여 명 회원들의 열정 담은 작품 전시와 발표회로 감동 더해
▲ 서구문화회관 문화강좌 회원전 개막

[뉴스앤톡]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9월 3일 제14회 문화강좌 회원전 '쌓인 시간, 피어난 이야기'를 개막했다. 이번 회원전은 문화강좌 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히며 쌓아온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작품과 무대로 선보이는 자리로, 오는 9월 12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원전은 문화강좌 회원들이 오랜 시간 배우고 익힌 결실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약 170명의 회원이 참여해 서예, 사군자, 서양화, 캘리그래피, 프랑스자수 등 120여 점의 작품과 통기타, 가곡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일에는 회원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색소폰, 하모니카, 가곡, 가요, 통기타 등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발표회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신 있게 선보였으며,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은 따뜻한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 회원전은 '쌓인 시간, 피어난 이야기'를 주제로 회원들이 꾸준히 쌓아온 노력과 배움의 시간이 작품과 무대를 통해 아름답게 피어난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회원들의 열정과 정성을 느끼며 문화예술이 주는 감동을 함께 나눴다.

개막식을 찾은 한 주민은 “회원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을 직접 보니 정성이 느껴졌고,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가까운 문화회관에서 이렇게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문화강좌 회원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회원들의 성장과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강좌를 통해 구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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