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규 강원도의원, “소양강댐 수상태양광 추진, 어업인 피해 예방대책 마련해야”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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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 통한 지역상생·주민소득 창출 기대
▲ 12대 남상규

[뉴스앤톡]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남상규 의원(춘천 7)은 14일 열린 산업국 업무보고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소양강댐 수상태양광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하는 한편, 소양호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어업인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소양강댐 수상태양광 개발사업은 정부의 ‘물빛에너지 호수벨트’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과 주민참여형 햇빛연금 모델을 통해 지역과 주민이 사업의 이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지역상생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상규 도의원은 “최근 햇빛연금을 도입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수상태양광은 산지나 육상에 비해 공간 활용과 발전 효율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동면과 북산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의 혜택을 누리고, 실질적인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원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남상규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존 어업인들의 생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남상규 의원은 “사업계획에 따라 소양호 수면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인 만큼, 현재 소양호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25명의 어업인들의 조업 활동과 어업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지 사전에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남상규 의원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의 추진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랫동안 소양호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온 어업인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강원도가 한국수자원공사와 춘천시, 내수면자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 사업의 성과와 기존 어업인의 생계 보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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