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통위원회 본격 가동…기관 간 정책 소통·협력 강화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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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도의회서 신규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박옥분 위원장 선출
▲ 경기도의회 소통위원회 본격 가동…기관 간 정책 소통·협력 강화

[뉴스앤톡]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3일 도의회 소통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도민과 의회, 집행부 및 시군 간 정책 소통과 협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남 의장은 이날 도의회 5층 접견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소통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에 따라 도민과 의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시군 및 시군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주요 기능은 ▲소통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심의·조정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소통 활동 평가 및 발굴된 개선 사항의 권고·이행 촉구 등이다. 위원회는 경기도와 시군 등 관계기관은 물론 시민단체 등 민간 영역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도의원 6명과 시군의원 1명,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각 1명 등 총 9명이다.

도의원 중에는 박옥분(더민주, 수원2)·채명신(더민주, 용인5)·이진형(더민주, 화성7)·오지훈(더민주, 하남3)·이윤승(더민주, 고양12)·윤순옥(국민의힘, 양평1) 의원이 위촉됐다. 이종목 성남시의원과 이규진 경기도 정무수석, 박만영 경기도교육청 협력국장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남 의장은 “의회와 도청, 교육청, 각 시군이 서로의 사정을 잘 몰라 작은 문제도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때가 있다”라며 “소통위원회가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시각의 차이를 좁혀 의회 안팎의 소통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열린 소통위원회 회의에서 박옥분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분과위원회 구성과 소통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추진 등 향후 운영 방향도 논의됐다.

박 위원장은 “서로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더 나은 발전 방향을 찾는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라며 “위원들의 제안이 도민을 위한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소통위원회는 오는 12월 현장정책회의를 열고 신규 정책 의제 발굴과 연구과제 추진을 비롯한 세부 운영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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