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 조미애 의원,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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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경고, 기후위기 대응체계(투수성 포장) 마련을 위한 제언’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 조미애 의원

[뉴스앤톡] 조미애 남구의회 의원은 21일 제32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녹지·그늘 공간 확대와 투수성 포장 도입 등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책을 제언했다.

조 의원은 지난 8월 26일 네팔에서 일어난 자연재해를 언급하며, 빙하와 고산 지역의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산악지역의 불안정성이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재난을 단순히 다른 나라의 자연재해로만 볼 것이 아니라 남구 역시 기후위기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재난 발생 후 복구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재난을 줄이는 도시 구조를 미리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녹지와 그늘 공간 확대를 위해 추가 조성 가능 공간을 파악하고 단계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것 ▲침수 피해가 잦거나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투수성 포장을 시범 도입하고 효과와 유지관리 비용 등을 검토해 확대할 것 ▲기후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남구 중장기계획에 기후위기 대응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조 의원은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덮인 도시는 빗물이 지반으로 스며들 공간이 부족해 하수관으로 한꺼번에 유입되면서 침수 위험이 높아진다며, 투수성 포장은 빗물을 지반으로 침투시켜 침수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노면의 열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기후위기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존과 안전에 관한 문제”라며 “남구가 선도적인 기후안전 도시로서 21만 남구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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