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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1일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에서 우산동 뉴빌리지 통학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을 마친 후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
[뉴스앤톡] 광주시교육청은 21일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송우초등학교와 광산중학교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교부지 제공 및 활용 ▲행정·재정적 협조 ▲공사 시행 및 유지관리 역할 분담 등을 협력한다.
송우초, 광산중 통학로 개선사업은 지난해 12월 광산구와 협력해 참여한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두 학교는 통학로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학생, 지역민이 통행에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안전 문제 발생 우려가 있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교육청과 광산구는 협력해 광산중-송우초 남측 통학로 176m 구간의 보도 폭을 1m에서 2m로 확장하며, 송우초 동편 114m(폭 2m) 구간에는 보도를 신설한다.
또 두 학교 주변 도로 일부는 안전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막 포장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시교육청은 통학로 조성에 필요한 학교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광산구는 통학로의 조성·관리 역할을 맡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통학로 개선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광산구와 교육청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광주시와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광주문화초등학교와 광주양산초등학교 통학로에 폭 2m 규모의 보도와 안전펜스를 설치한다. 또 광주양산초에는 과속방지턱을 횡단보도로 활용하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한다.
또 내년 12월까지 서구와 함께 양동초등학교 정문 앞 진입도로를 포장하고, 보도, 고원식 횡단보도 안전펜스 등 교통시설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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