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 이동·남사 20년 숙원 국지도 82호선 4차로 확장 ‘설계 본격화’ 주민설명회 추진 협의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8:20:06
  • -
  • +
  • 인쇄
이동·남사 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 시기·방식 논의… “추진상황 제대로 알려야”
▲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 이동·남사 20년 숙원 국지도 82호선 4차로 확장 ‘설계 본격화’ 주민설명회 추진 협의

[뉴스앤톡]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2일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관계자로부터 국지도 82호선 이동·남사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주민설명회 개최 방안과 사업 추진일정을 논의했다.

국지도 82호선 해당 구간은 당초 2차로를 기준으로 설계가 진행됐으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 등을 반영해 4차로로 확장하는 방향으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기존 2차로 구간을 경기도가 부담하고, 4차로 확장에 따라 추가되는 2개 차로의 사업비는 LH가 부담하는 내용의 비용분담 협약이 체결된 상태다.

경기도건설본부는 현재 4차로 확장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7년 말까지 설계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각종 영향평가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의원은 “이동·남사 주민들을 만나면 20년 넘게 기다려온 도로가 도대체 언제 넓어지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며 “이제 실제로 4차로 확장 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현재 사업이 어디까지 왔고 앞으로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건설본부도 이동읍과 남사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태 의원은 관계자들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일정을 고려해 12월 초를 중심으로 설명회 개최 시기를 조율하고, 이동읍과 남사읍 주민들이 각각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개최 방식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끝으로 김성태 의원은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이동·남사 지역의 교통여건도 크게 변화할 수밖에 없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민들이 사업 진행과정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소통하고, 설계 이후 보상과 예산 확보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