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 내년 우리 마을의 밑그림 그리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0 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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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00여 명 참여해 2027년 마을사업 4개 의제 논의·투표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8일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린 철산4동 주민총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앤톡]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서 ‘2026년 제6회 철산4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며 자치계획을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의 장이다. 이날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2027년 마을사업 의제를 공유하고 마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예빛어린이집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운영 실적 보고, 2027년 마을사업 의제 발표·투표, 주민 공론의 장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주민들은 ▲농가랑 이웃이랑 상생장터 ▲한끼의 추억, 세대잇쿡 ▲우리마을 다시 꽃피움 ▲우리동네 지식산책 등 총 4개 마을사업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각 의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으로 구성했으며, 주민들은 사업 내용을 살펴본 뒤 직접 투표에 참여해 2027년 추진할 마을사업을 결정했다.

또한 지역 현안을 주제로 주민 공론의 장을 운영해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항과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의 현안을 함께 살펴보고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정한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마을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상기 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고 내년도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살펴가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결정된 자치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진행된 2027년 마을사업 투표 결과는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2027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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