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202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양현모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1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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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소방서

[뉴스앤톡] 계양소방서는 이 달 부터 다음해 2월까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202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양구의 겨울철(12~2월) 화재는 평균 35.2건이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평균 1.8명으로 집계됐다. 겨울철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44%로 가장 많았고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이 27.3%로 가장 높았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소방안전대책으로 6대 추진전략 21개 중점 추진 과제를 집중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없도록 일상 생활시 화재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시민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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