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도서관,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8: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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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표선도서관,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뉴스앤톡] 서귀포시 표선도서관이 최신 도서관 트렌드를 반영한 개방형 다기능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8월 29일부터 도서 대출·반납을 비롯한 도서관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지난 2002년 2월 개관한 표선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 활동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으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이용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해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 중심으로 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기존의 정형화된 열람실과 자료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

1층은 어린이 도서관과 유아사랑방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2층은 디지털 존과 스터디룸 등을 갖춰 독서와 학습, 소모임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오는 8월 29일 재개관 당일에는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오전 11시에는 어린이 마술공연, 오후 2시에는 '조립왕 장렬이' 유진 작가 강연과 인형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표선도서관 관계자는 “표선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조용한 공간을 넘어 독서와 휴식, 문화 체험이 함께 이루어지는 이용자 중심의 개방형 다기능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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