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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교육지원청, AI시대 자녀 교육의 본질을 함께 찾아보다 |
[뉴스앤톡]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AI시대의 교육, 가정 지도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달하는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하고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키워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이진우 ( EDULIFT 대표, AX 전문가)는 AI 시대에 변화하는 일자리의 지형도와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생생하게 짚어냈다.
“현재의 AI는 진실을 아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으로 가장 그럴듯한 답을 생성하는 도구”라며 인공지능의 본질과 ‘할루시네이션(틀린 정보를 자신 있게 말하는 현상)’ 등의 한계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인간 고유의 본질’을 묻는 철학과 인문학이 필수가 되는 시대가 왔다”며 유능함을 넘어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묻는 교육으로의 변화를 촉구했다.이어 AI 시대를 살아갈 자녀들에게 필요한 핵심 능력으로 ▲세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인문학적 능력,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AI의 제안을 검증하고 선별하는 비판적 사고력, ▲기술을 책임감 있게 쓰는 디지털 시민성, ▲글로벌 수준에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결하는 차별화된 세부 능력 등 5가지 역량을 제시했다.
“AI는 개인이 가진 역량의 증폭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의 기본 역량이 준비되지 않으면 AI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며 기본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거듭 전했다.
특히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은 부분은 가정에서의 구체적인 지도 원칙이었다. 이 대표는 “자녀의 개성과 차별점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부모가 해야 할 역할로 ‘통제’가 아닌 ‘대화와 기준’을 꼽았다.가정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스마트폰 없는 저녁 식탁 대화 지키기 , AI 결과물을 무조건 믿지 않고 ‘왜 그렇게 생각해?’라고 3번 질문하기 , 디지털 사용 시간과 장소를 아이와 함께 정하는 ‘가정 디지털 기준 세우기’ 등이 제안됐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와 윤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AI 사용자 윤리 5대 원칙(정직성·책임성·검증성·존중성·주체성)’을 가정에서부터 지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명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AI가 가져올 시대변화에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 자녀들이 주체적이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 내 교육적 나침반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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