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태연 복지건설위원장 (국민의힘, 강릉3)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 업무보고 및 추경예산안 심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8: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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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의료 장학사업, 의대생 참여 확대 위한 실질적 유인책 마련해야"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반태연 위원장(국민의힘, 강릉3)

[뉴스앤톡]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반태연 위원장(국민의힘, 강릉3)은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 업무보고 및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공공보건의료 장학제도 사업이 당초 사업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반 위원장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 장학제도는 의료취약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7년간 장학생은 총 45명으로, 이 가운데 의대생은 3명에 그친 반면 간호대생은 42명으로 나타나 사업 참여가 간호대생에 편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 위원장은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의 의사와 간호사를 함께 양성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실제 운영 결과는 의대생 참여가 매우 저조해 당초 사업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대생 장학금은 연 2,040만 원, 간호대생은 연 1,640만 원으로 지원액 차이가 크지 않아 의대생에게는 현실적인 참여 유인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지역은 간호인력 부족 역시 중요한 문제이지만, 더욱 시급한 과제는 의사 부족"이라며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면 장학사업은 사실상 간호대생 중심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담장 부처에서는 답변을 통해 "의대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가 부족한 점을 인정한다"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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