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시니어클럽 '고쳐드림' 사업단, 어르신 주거안전 지킴이로 우뚝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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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취약계층 통합돌봄 4개월 동안 26가구 집수리사업 집행
▲ 함양시니어클럽, '고쳐드림' 사업단

[뉴스앤톡] 함양시니어클럽(관장 김용환) 공동체사업단 ‘고쳐드림’은 함양군과 업무협약을 통해체계적인 인프라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고쳐드림'은 지난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함양군 통합돌봄사업 주거지원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노인·질병·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단은 4월부터 시작하여 7월 말 기준, 함양군 통합돌봄대상자 26가구에 안전손잡이, 도배장판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지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리는 가구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진행되며, 취약계층 무료 지원 대상자는 물론 실생활 개선을 희망하는 자부담 이용자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시공을 펼친다.

사업단은 지속적인 외부 예산 확보를 통해 현장 대응력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4천6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작업용 전용 차량(포터)을 구입했다. 이를 통해 관내 전역에서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대형 자재 운반 등 현장 업무의 효율성도 크게 높아졌다. 이에 앞서 경상남도‘뉴시니어 사업개발비’ 공모사업을 통해 2천4백만 원을 확보, 전문 공구와 현장 안전용품을 갖추며 작업 환경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수리 현장에는 전문 기술인부 2명과 보통인부 4명이 조를 이루어 순환 투입되고 있으며, 철저한 안전 장비 착용과 사전 교육을 통해 무사고 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기술인부에게는 월 200만원 가량의 급여가 지급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가고 있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계단이 낡고 잡을 곳이 없어 다닐 때마다 늘 불안했는데, 안전손잡이와 경사로를 깔끔하게 설치해 준 덕분에 이제는 안심하고 집을 오갈 수 있게 됐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고쳐드림 사업단 참여 어르신들 역시“새 차량과 전문 장비 덕분에 작업 효율이 높아졌고, 우리 손으로 이웃의 낡은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바꿔줄 수 있어 일하는 보람과 자부심이 매우 크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환 관장은 “체계적인 장비 구축과 현장 홍보 덕분에 군민들의 신뢰와 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집수리가 필요한 어르신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하반기에도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관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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