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0 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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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업무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든든e’로 교원 업무 부담 줄이고 대응력 높여
▲ 생활인성교육과 배종우 장학사

[뉴스앤톡]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분야에서 ‘대구생활교육지원포털 든든e’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교육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끈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대회로, 이번 시·도교육청 분야에는 총 29건의 사례가 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든든e’는 학교폭력 사안 접수부터 조치 이행, 특별교육 신청·이수 관리까지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원스톱 시스템이다.

생활인성교육과 배종우 장학사는 현장의 업무 부담과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든든e’ 구축을 직접 제안하고, 유관 부서 및 전문가와 협업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사용자 연수와 매뉴얼, 상시 지원체계 등을 마련해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활용을 지원했다.

‘든든e’ 도입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접수 및 관련 공문 약 8,300건을 감축했다. 또 특별교육기관의 교육 일정과 수용 인원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예산 조기 소진과 교육 공백을 방지했다.

학교폭력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개통 이후 일평균 약 275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사용자 만족도는 84.6%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충남·울산·부산 등 다른 시·도교육청에서도 ‘든든e’의 특별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

시스템을 구축한 배종우 장학사는 “학교 현장의 불편을 줄이고 교원들이 학교폭력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든든e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기존의 행정 방식을 과감하게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현장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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