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술래길, 서울 인사동에서 전국에 알리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1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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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쌈지길 팝업전 개최, 의성의 술·미식·문화 콘텐츠 선보여
▲ 의성 술래길, 서울 인사동에서 전국에 알리다

[뉴스앤톡] 의성군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 마당광장에서 의성 술래길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의성의 술을 판매하는 팝업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사동 쌈지길은 2004년 개장한 곳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예술 감각이 어우러진 명소다. 70여 개의 공방이 입점해 있으며, 주말 기준 유동인구가 3만여 명에 달해 방문객에게 의성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됐다.

이번 술래길 플랙스(flex) 팝업전에서는 로컬 양조장들의 이력을 소개하면서 탁주, 약주, 맥주까지 다양한 주류의 시음 및 판매와 더불어 술래길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팔레트브루어리 양조장을 비롯한 3개 양조장(선창, 한담, 호피홀리데이)의 8종류 술의 소개와 판매 ▲24절기 엽서를 써서 넣으면 6개월 후 본인에게 배달되는 술래길 느린우체통 체험 ▲술래길 로컬 브랜딩 및 24절기 농경문화 소개 ▲10월 24일 열리는 ‘술래길 미식영화제’홍보 및 투어 사전예약 등이 마련됐다.

주말을 포함한 3일간의 판매전에는 1,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했다. 5천원의 시음권(5종)이 총 500건이 판매됐고, 이는 단북의 고구마로 만든 소주를 비롯하여 맥주, 막걸리 등 700병의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서울에서 열린 팝업전이 단순히 상품 판매를 넘어서 의성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10월 24일 안계면의 안계행복플랫폼에서 개최되는 ‘의성 술래길 전통주 축제’를 투어하는 상품을 판매했고 27건의 판매 성과를 이루었다. 도시민들에게 의성의 술과 미식, 술래길 콘텐츠가 관광상품으로써의 가능성을 확인받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의성의 숨겨진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술래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술래길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발굴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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