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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 일원에서 ‘제4회 제주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20개국 2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카이트포일, 윙포일, 트윈팁 보드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보다 참가 국가가 5개국, 선수는 50명 늘었다.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을 포함하면 대회 기간 1,000명 이상이 종달리 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트보딩은 바람의 힘을 이용해 연(카이트)과 보드를 타고 수면을 질주하는 해양레저스포츠다.
빠른 속도로 물 위를 달리며 도약과 공중 동작을 선보이는 역동적인 종목으로,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포뮬러 카이트’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중 날개를 이용해 보드를 수면 위로 띄워 달리는 카이트포일을 비롯해 윙포일, 트윈팁 보드 등 서로 다른 방식의 경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회가 열리는 종달리 해안은 우도와 성산일출봉, 지미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관과 안정적인 바람을 갖추고 있다.
비교적 큰 파도가 적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기 좋은 여건도 갖췄다.
제주도는 제주해양경찰서와 협력해 해상 통제선을 운영하고 구조·구난 체계를 갖추는 등 대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관람객에게 해상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경기구역 주변 질서를 관리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 등 제주 해양레저 기반을 단계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종달리 해안의 좋은 바람과 경관을 국내외 선수들에게 알리고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대회 개최를 전지훈련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이어 제주 해양레저 저변을 넓히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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