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후포항 차량 추락사고 운전자 신속 구조한 후포수협 직원, 표창 수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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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해경, 후포항 차량추락사고 운전자 신속 구조한 후포수협직원 표창 수여(8.25.울진해경제공)

[뉴스앤톡] 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경북 울진군 후포항 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물에 빠진 운전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후포수협 직원 이상훈(76년생, 남)씨에게 울진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씨는 이날 오후 1시 18분경 후포수협 위판장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중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말을 듣고 즉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후 해상으로 직접 입수해 차량에 있던 운전자 A씨(70년생, 남)를 구조하고 해양경찰에 신고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A씨는 차량을 운전하던 중 조작 실수로 해상에 추락했으며, 얼굴에 가벼운 찰과상 외에는 건강상태가 양호해 귀가 조치했다. 추락 차량은 인양 과정에서 해상에 엷은 유막이 확인됐으나, 울진해경 해양오염방제과 확인 결과 별도의 방제작업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차량을 소유주에게 인계하는 등 후속 조치를 마무리했다.

박영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해상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이상훈씨의 용기와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사례처럼 해상에서 긴급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주변에 있는 시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구조 활동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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