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순 안동시의원,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활동 거점 마련 제안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2 19: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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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빌딩 등 공유재산 활용…도로·공원 명칭 통한 생활 속 선양 확대
▲ 정복순 안동시의원

[뉴스앤톡]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더불어민주당·옥동)은 제27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의 활동 공간 확보와 생활 속 선양사업 확대를 제안했다.

정복순 의원은 기념사업회가 사료 수집과 후손 발굴, 학술행사 등 연중 활동을 이어가는 만큼 개별 사업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가보훈부에 등재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는 다섯 곳으로, 일부는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정복순 의원은 지역 안팎에서 활동하는 기념사업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안동시 소유 공간에 주목했다.

구체적으로 서울 성수동 안동빌딩과 안동 시내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한 사무공간 입주·회의실 공동이용을 제시했다. 단체별 수요와 기존 임대계획을 살피고, 사용료 감면과 임차료 지원에 필요한 법적 요건과 제도 개선 사항을 검토하자는 취지다.

또한 역사적 연고가 있는 도로와 새로 조성하는 공원·공공시설에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담는 방안을 제안했다. 기념사업회가 인물과 장소를 제안하면 전문기관의 검증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정복순 의원은 “‘독립운동의 성지’라는 이름이 자부심에 그치지 않고 책임있는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안동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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