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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서부권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
[뉴스앤톡]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경북서부권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7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경북서부권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별 인권지원단의 전문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김천·상주·칠곡·성주·고령 등 6개 지역의 교원, 교육전문직, 상담·복지·수사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사례와 지원 경험을 공유했다.
연수는 ▲정성애 돈보스코심리디자인연구소 소장의 '장애학생 심리상담 사례발표' ▲이승규 한국장애인개발원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권익옹호팀장의 '장애학생 대상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중심으로 학생의 이야기를 듣는 방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관점, 인권침해 발생 시 피해학생 보호와 관계기관 연계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질의·응답과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보호자에게 접근하는 방법, 한 지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을 권역 내 기관과 함께 지원하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각 지역 인권지원단은 우수사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할 때 신속하게 연락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인권보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민병도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인권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한 명을 한 번 더 살펴보고 작은 신호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태도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연수가 지역과 기관의 경험을 연결해 학교 현장에 따뜻하고 구체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정기·특별 현장지원과 지역 관계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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