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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이현빈 사장, 박완수 지사 |
[뉴스앤톡]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도청에서 박완수 지사와 이현빈 한국남동발전 신임 사장이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경남혁신도시 유치와 도내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일 취임한 이현빈 신임 사장의 방문으로 마련됐으며, 발전공기업 통합 추진 상황과 도내 에너지사업의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박 지사는 발전공기업 통합과 관련해 기관별 기능과 역할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며. 국가 에너지산업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통합이 추진돼야 한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경남혁신도시의 입지 경쟁력도 설명했다. 한국남동발전 본사가 이미 진주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본사 인근의 기존 건물을 활용하면 새로운 청사를 건립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혁신도시의 정주여건도 우수하다는 점을 유치 강점으로 제시했다.
이현빈 사장은 발전공기업 통합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고, 통합 본사 소재지는 구체적인 결정 방식과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발전공기업 통합 문제 외에도 양수발전과 해상풍력 등 에너지 전환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사장은 해상풍력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관련 기자재 기업들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설명하고, 공공부문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장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지사는 해상풍력사업과 관련해 도에서 지원할 사항을 적극 챙기겠다는 뜻을 밝히며, 한국남동발전에도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경남 유치를 도정 핵심 현안으로 삼고, 그동안 국회와 정부부처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김경수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보에 이어 한국남동발전 신임 사장에게도 통합본사 경남혁신도시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유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한국남동발전과 석탄화력 폐지 대응, 양수발전소 유치, 에너지 전환 산업 육성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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